SYNWHA

Lake Farmpark with Water Community : Farm Garden between City and Rural Community
혁신도시는 백지상태의 기억이 없는 도시다.
낯선 이주민에게 새로운 고향이자 동네다운 정주 환경이 필요하다.

Culture made in Dignity : 존엄으로 생산된 문화
천년의 역사가 깃든 이야기와 영산강, 나주평야, 동섬과 유채꽃 등 고유한 경관과, 배 재배와 쪽 염색의 전통을 이어온 나주는 100년 전 호남의 최고의 도시였다. 나주는 이렇게 오랜시간이 누적되어 삶과 동화되어, 존엄으로 생산된 문화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는 급격한 감소로 교육, 복지, 문화 등 공공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지역공동체 유지의 어렴움을 갖고 있다.

농어촌공사와 전력공사, 호수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닌 물빛도시의 활력과 나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를 공유하며 이웃이 될 때 상호호혜적인 인구 15만의 도시마을(Urban Village)의 가능성을 갖게 된다. 이것이 혁신도시의 역할이자 비젼을 함께 하는 공원의 역할이다.

나주와 혁신도시가 하나의 동네로서 4가지 조건, 시간 혹은 역사, 이야기, 무대로 삼는 특정 공간을 공유하는 문화공동체를 제안한다.

또한 나주호의 물을 공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나주와 혁신도시의 도농교류와 경작과 놀이가 공존하는 생명공동체를 함께 한다. 든든한 물 공동체를 기반으로 삼ㄹ과 문화를 계승하며, 새로운 문화와 에너지를 생산하고 키워내는 의미의 'Farm Culture'를 제안한다.

21세기의 라이프 스타일은 사적 정원과 공적 공원 사이에서 보다 실천적이며 새롱누 형태의 문화공원이 요구된다. 우리는 여가활도으 문화활동, 탄소저감과 로컬푸드를 실천하는 녹색생활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물가에서 왕성한 커뮤니티가 생산되는 팜 문화공원으로 'Lake Farmpark'를 제안한다.